생산시설 해외이전으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K2코리아 문제를 중심으로 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5월 9일 성동근로자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국내 생산시설 폐지와 해외 이전, 기업의 구조조정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열린 이날의 토론회에서는 K2코리아의 경영분석을 통해 생산부서 노동자 전원을 해고(전환배치)하는 방식의 구조조정의 부당함과 국내 생산설비의 해외이전으로 인한 국내 산업기반의 훼손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이상호 연구원(민주노총 정책연구원)과 김병권 부원장(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이 발제를 했다.



△ 왼쪽부터 발제자 이상호 연구원, 김병권 부원장, 사회자 최창준 대표



△ 토론자 왼쪽부터 이해삼 사무국장, 김태을 집행위원장, 임영국 사무처장

한편 이날 토론회는 최창준 성동근로자복지센터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민주통합당 최재천 19대 국회의원 당선인, 통합민주당 남희정 성동지역위원회 위원장, 신환섭 화학섬유노조 위원장과 케이투코리아 조합원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경청하고 질의응답을 벌였다.



△ 왼쪽부터 최장준 대표, 최재천 당선인, 남희정 위원장, 신환섭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