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성동근로자복지센터가 마련한 기타교실이
3개월의 수업을 마치고 소박한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서로의 연주를 응원해주었습니다.
20명으로 시작한 기타반은 참가자 대부분이 이번 수업을 계기로 기타를 처음 접했고,
손가락에 굳은 살이 배겨가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갔다고 하네요.
직장엘 다니는 청년, 얼마 전 퇴직한 분, 인생 제2막을 만들고 있는 분 등
참가자의 경력들도 다양하다보니 기타연주만큼 서로 사는 이야기도 다채로웠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수업과 발표회를 계기로 계속 모임을 이어나가
성동 직장인들의 쉼이되는 모임으로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모임 참가 문의 : 성동근로자복지센터 02-498-8573)